오늘(8\/30) 오전 7시 30분쯤 동구 서부동 모 아파트 앞 화단에서 중학교 3학년 장모군이 15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 40살 양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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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찰은 장군이 최근 학교에서 실시한 평가시험 성적이 저조한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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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숨진 장모군이 다닌 중학교는 지난 29일 방학 후 실력을 측정하는 평가시험을 실시했는데 모 입시학원의 문제지를 그대로 사용해 학생들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