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이달초 집중호우로 울산지역에서는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P>

 <\/P>하지만 수해 복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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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호성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이달초 울산을 강타했던 집중호우로

 <\/P>침수 피해를 입었던 울주군 두동면 천전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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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침수 원인을 제공했던 도로 공사가

 <\/P>마무리 되지 않았고 배수로도 임시로

 <\/P>만들어져 다시 비가 오면 침수될 우려가

 <\/P>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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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피해 주민들은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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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권추자(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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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반이 유실 됐던 마을 진입로도 임시 방편으로 응급 복구만 돼 있어 비가 오면 또 유실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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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침수 피해를 겪었던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P>주민들도 불안한 마음으로 수확을 앞둔 논을

 <\/P>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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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유연호(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P>＂30%정도는 못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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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U▶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과수농가의 낙과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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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얼마나 큰 피해가 발생할 지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P>MBC NEWS 류호성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