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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동안 잠잠했던 선박폭발 사고가
<\/P>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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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밤 울산항에서 액체화물을 옮겨싣던 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선원 1명이 숨졌는데
<\/P>이 배의 저장탱크는 워낙 낡아 가스가 계속 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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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욱 기자의 보도.
<\/P> ◀VCR▶
<\/P>어제 밤 11시 30분쯤 울산항 6부두에서
<\/P>폭발한 전남 여수선적 990톤급
<\/P>제 1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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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실내부가 폭발당시 충격으로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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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액체화물을 담은 가스통들은 뚜껑이 날아간
<\/P>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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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고는 선원 38살 오모씨가 에탄올 저장탱크
<\/P>옆 창고에 남아 있던 잔류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환풍기를 켜는 순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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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강수주 울산해경 형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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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숨진 오씨는 폭발당시 충격으로 창고에서 30미터나 떨어진 선실 반대편 계단까지 튕겨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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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박태근 덕성호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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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덕성호는 지난 66년 건조돼 저장탱크가 낡아 완전밀폐가 불가능했지만 하역작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나 사고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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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 액체화물의 36%를 처리하는 울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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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시간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처럼 허술한 안전관리로는 언제 또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이어질 지 모를 일입니다.
<\/P>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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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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