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도 않는데 예산만

입력 2002-08-23 00:00:00 조회수 0

◀ANC▶

 <\/P>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은 책구입비가 없어 야단이지만, 단 19명이 읽을 책을 사려고 1년에 2천만원의 예산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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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시의원들을 위한 의정자료실이 그 곳인데, 정작 시의원들은 책을 전혀 읽지도 않고 있어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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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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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R▶

 <\/P>일반시민들은 사용할 수 없는 의정자료실은 평소에는 사용자가 없어 문을 닫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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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 시의원 19명만이 이용할 수 있지만, 시의원들은 이곳에서 책을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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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2천년부터 6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의정 자료실에서 의원들이 책을 빌려간 횟수는 단 17번, 빌려갔던 사람도 5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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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N▶자료실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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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료실의 책을 사는데 쓰이는 예산은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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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광역시로 승격된 96년 이후 매년 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사용됐고, 지난해는 19명을 위해 2천만원의 세금을 쏟아부어 책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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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서가에는 돈을 들여 사지 않아도 되는 책이 대부분 이어서 예산을 올바로 사용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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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의회자료실과는 달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 구,군 도서관은 예산이 없어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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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N▶중부도서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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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서관은 예산이 없어 책을 확충하지 못하는데, 책을 읽지도 않는 시의원들을 위해서는 세금으로 책을 사는 낭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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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S NEWS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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