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수재민

조창래 기자 입력 2002-08-14 00:00:00 조회수 0

◀ANC▶

 <\/P>이번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고 애써 가꾼 논을

 <\/P>흙더미에 잃은 수재민들은 한없이 내리는 비에

 <\/P>하늘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P>

 <\/P>또 며칠째 계속되던 복구 작업도 더 이상의

 <\/P>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P>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지난번 폭우로 동네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던

 <\/P>울주군 천전마을 주민들은 9일째 계속되는

 <\/P>비를 보며 하늘만 원망할 뿐입니다.

 <\/P>

 <\/P>물에 잠겼던 가구들은 비닐이 씌워진 채 마당에

 <\/P>방치돼 있습니다.

 <\/P>

 <\/P>방안에 난로를 피워 젖은 장판과 가제도구를

 <\/P>말려도 보지만 그것도 잠시.

 <\/P>

 <\/P>비가 하여없이 계속되다 보니 젖었던

 <\/P>가제도구들이 언제쯤 마를지 아직도

 <\/P>미지숩니다.

 <\/P>

 <\/P>◀S\/U▶이번 호우로 집을 잃어버린 수재민들은

 <\/P>마당에 임시로 텐트를 치고 생활을 하고

 <\/P>있습니다.

 <\/P>

 <\/P>구호물품으로 끼니를 해결하고는 있지만

 <\/P>앞으로가 걱정입니다.

 <\/P>

 <\/P>1년 동안 먹으려고 담궈뒀던 된장과 고추장

 <\/P>장독은 물론 창고에 쌓아뒀던 쌀과 곡식도

 <\/P>모두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P>◀INT▶권추자 수재민

 <\/P>

 <\/P>창고까지 들어찼던 물은 아무리 퍼내도

 <\/P>끝이 없고 농약과 비료도 물에 잠겨

 <\/P>비가 그치면 당장 시작해야할 방제작업이

 <\/P>걱정입니다.

 <\/P>

 <\/P>계속되는 비는 복구작업에도 차질을 주고

 <\/P>있습니다.

 <\/P>

 <\/P>석벽이 무너졌던 하천도, 흙이 들어찼던 논도

 <\/P>복구의 간절함을 안은 채 비가 그치기만은

 <\/P>기다리고 있습니다.

 <\/P>◀INT▶문원경 울산시 행정부시장

 <\/P>

 <\/P>오늘밤사이 곳에따라 많게는 100mm에 가까운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져 있어 수재민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P>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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