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울산시가 추진중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다음달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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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능형 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면, 교통체증이 10%이상 줄어 연간 천4백억원의 교통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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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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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울산지역의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2-3년내 대폭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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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가 설계를 의뢰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설치되면, 교통량의 변화에 따라 도로의 신호가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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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차로에서 막히는 방향은 신호를 길게 줘 숨통을 틔우고, 차량이 드문 쪽은 신호를 짧게 줘 교차로와 도로의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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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버스의 배차간격과 난폭운전때문에 생겼던 시민들의 불만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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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류장과 버스마다 설치한 전광판에서 도착과 운행시간, 앞차와 뒷차와의 간격 등을 시민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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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되면, 이 밖에도 시내 곳곳에 설치한 전광판에서 정체지점과 사고지역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줘, 우회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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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엄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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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능형 교통체계를 이미 도입한 서울과 대전, 제주의 경우 도심 평균운행속도가 10%이상 향상 됐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2%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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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오는 2천4년까지 2백5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를 모두 구축하고, 남구 신정동에 시스템을 관리할 교통관리센터를 신축할 예정입니다. MBS NEWS 전재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