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울산지역에서 도축되는 쇠고기의 품질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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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축된 소 가운데 한우의 비율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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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호성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소가 제대로 커서 좋은 품질을 갖기까지 축산농가들이 신경써야 할 일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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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박석광(축산농민)

 <\/P>＂먹이와 직사광선도 신경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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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송아지를 키운지 2년정도 지나면 도축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육질을 판정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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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U▶올 상반기동안 울산에서 도축된 7천여마리의 소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10마리 가운데 6마리가 최상등급을 판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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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G1)이는 전국 평균보다 40% 포인트나 높은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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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대로 가장 낮은 등급인 하등급의 비율은 전체의 11%에 지나지 않아 울산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의 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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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G2)한우의 도축비율도 99%에 달해 전국 평균인 71%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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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울산의 쇠고기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이유는 도축되는 소 대부분이 암소이거나 거세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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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암소와 거세우는 고기의 맛과 육질을 결정하는 근육내의 지방도가 일반 숫소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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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때문에 축산농가들은 더 좋은 육질의 쇠고기를 얻기 위해 초산을 끝낸 암소를 대부분 도축장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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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류호성입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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