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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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낙동강환경관리청은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정밀 분석한 뒤 정상에 위치한 억새밭과 30-40년생 철쭉 군락지의 훼손 등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높다며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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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울주군과 영남알프스레저가 서류를 보완한 후 다시 제출하더라도 낙동강환경관리청의 동의를 받아낼수 없을 것으로 전망돼 이 사업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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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엄창섭 울주군수는 지난 지방선거때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친환경적인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