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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곶감주산지 경남 함안에서는
<\/P>곶감말리기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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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는 감의 품질이 뛰어나 곶감 역시 비싼 값에 팔려나갈 것으로 농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P>마산 장원일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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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을 깎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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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싸각싸각 감 깎는 소리도 정겹지만, 일일이 손으로 깎는 정성이 옛날 곶감을 만드는 방식 그대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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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정순인(함안면 파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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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깎인 감은 실이나 노끈에 묶여 긴 대나무 장대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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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껍질이 벗겨진 감은 이곳 건조장에서 두달 가까이 말린뒤 함안 파수곶감 브랜드로 시중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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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안 파수곶감은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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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올해는 곶감용 감의 품질이 뛰어난데다 건조기간의 날씨가 좋아 최상품 곶감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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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 마정모 팀장(함안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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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함안에서는 4백여농가가 곶감생산에 참여해 매년 50억원 이상의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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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달부터 말리기작업에 들어간 함안 파수곶감은 오는 12월 말쯤이면 그 특유의 달콤한 맛을 볼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P>(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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