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주택 매매량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주택매매량은 7천 3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6월 한 달동안 거래량은 지난해 2천 1백여 건에서 올해 1천 1백여 건으로 5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45.4%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울주군이 37%, 중구 33% 각각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