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예산은 10년 새 3배나 늘었지만 방문객은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지난 2015년 15억 원이던 울산과학관 예산이 올해는 46억 원으로 3배나 늘었지만, 개관 초기 50만 명대를 유지하던 관람객은 현재 10만 명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3년 전 9억 원을 들여 전시체험관을 새롭게 조성했지만 관람객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