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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장 선거 첫 재판‥ 화해 시도 불발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싼 소송 첫 심리가 오늘(10/10) 열린 가운데, 재판부가 양 측에 원만하게 협의할 것을 권했지만 당사자 모두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재판을 맡은 울산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안수일 의원과 울산시의회 측 재판참가인으로 나온 이성룡 의원에게, 법적으로 다투는 것보다 대화로 풀어볼 볼 것을 제안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소송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5일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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