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이후 물 밖에 나와 있던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이번 폭우로 또 다시 물 속에 잠겼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대곡천에 시간당 12cm 정도씩 수위가 올라가면서 반구대암각화의 3분의1 정도가 물에 잠겼으며, 비가 그칠 때까지 최대 절반 가까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