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제2기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또 앞으로의 포부 등을 신임 김재홍 위원장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오늘 출범하는 제2기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해 주실까요?
2기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이렇게 직을 맡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되게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민 울산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런 자리인 만큼 아주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Q. 자치경찰제가 어떤 건지 소개를 좀 먼저 간략하게 해 주실까요?
지금까지 경찰 업무가 이제 국가경찰 업무와 수사 업무와 그다음에 사실 그 지역 치안과 관련된 이런 자치경찰 업무가 이렇게 사실 혼재가 돼 있는 부분인데 2021년에 경찰법이 개정되면서 그 부분을 좀 분리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역 밀착형 지역마다 조금씩 취한 상황이라 좀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도록 자치경찰을 만든 거죠. 그래서 자치경찰 업무는 주로 이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부분들입니다.
교통 부분 그다음에 치안 부분 그다음에 학교폭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주민들하고 바로 관계되는 이런 부분들 지금 경찰이 업무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자치와 지방자치와 아주 밀접한 그런 부분 이런 부분들을 하는 곳이 이제 하는 제도가 자치경찰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Q. 자치경찰제 시행된 지가 3년 지났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좀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이 없을까요?
사실 자치경찰제를 아시는 분들 일반 시민들은 거의 사실은 제도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죠 그냥 서비스 그러니까 이 경찰 서비스를 받고 있는 그런 거지 자치경찰제가 사실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는데 이게 뭐 울산시에 사실 직제로 돼 있어요. 직제로 돼 있는데 뭐 다른 실국들은 이름만 들으면 아 여기서 뭘 하는구나 뭘 하는 부서구나라는 걸 아는데 여기도 사실은 울산시 한 부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돼 있습니다마는 부서인데 이걸 시민들이 잘 내용을 이게 뭐 하는 데지 그냥 위원회로 돼 있으니까 그냥 일반 의결하는 심의하는 이런 걸로 생각하는데 정말로 시민들의 치안이라든지 안전을 위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그다음에 지방 경찰청과 같이 협의해서 실제로 실행을 하는 그런 조직입니다.
Q. 앞으로 이제 3년을 이끌어 가실 텐데요. 이제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울산에만 좀 특별한 그런 취약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울산에 외국인들도 많이 밀집돼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어떤 좀 이렇게 주민들하고 외국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도 좀 만들고 제도도 만들고요.
그다음에 청소년들도 좀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서포트 제도라든지 이런 것들도 좀 더 활성화시키고 요즘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스토킹 문제라든지 여성들의 안전 문제 이런 것들이죠. 그래서 그런 걸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제도들 그다음에 이제 방법들을 좀 도입을 해서 그런 쪽으로 시민들이 정말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갈 그런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울산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위원회가 추진하려는 어떤 특별한 어떤 게 좀 더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동구 같은 데 보면 재밌습니다. 외국인들 왜 모여서 이렇게 막 무리를 지어 다니냐 외국인들이 자기들이 무섭대요. 그래서 그런다는데 그러니까 소통이 안 되는 거죠. 주민들하고 외국인들하고 소통이 안 되는 그런 부분들을 소통을 좀 만들어주는 그런 제도를 좀 도입을 좀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지역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울산지역에 그렇고 그다음에 우리 이제 교통 부분에서도 답답한 생각 부분들이 많죠.
안전 사망사고 이런 거 줄이는 건 상당히 좋은데 또 되게 또 좀 불만스러운 부분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찾아다니면서 정말 그런 부분을 좀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좀 만들어내려고 그러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실 일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다들 잘 추진이 돼서 울산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울산을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