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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설 연휴‥관광지마다 여유 만끽

[ 앵 커 ]

긴 설 연휴를 맞아 울산지역 관광지에도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남은 설 연휴 동안 울산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주 기자가 연휴 표정을 담아왔습니다.

[ 리포트]

삼촌이 알려주는 대로 생애 첫 비석치기를 하고,

엄마를 따라서 어색한 자세로 고무줄 놀이에도 도전해 봅니다.

유난히 긴 이번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여유를 만끽합니다.

[ 이연임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그냥 명절 연휴가 길어서 가족들이랑 바람도 쐴 겸 다 같이 놀러 왔어요."

7~80년대 번성한 어촌마을로 이름을 날렸던 장생포.

그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곳에서 옛날 교복을 입은 아들과 추억도 남겨 봅니다.

[ 손민임 / 부산 북구]

"말로 하는 것보다 실제 이렇게 접해보는 것도 실질적으로 좋은 것 같아서 교복도 저희도 이렇게 입어봤는데"

고래생태체험관 앞에서도 민속놀이 체험장이 펼쳐졌습니다.

오랜만에 딱지와 팽이를 잡은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났습니다.

[정성민 / 부산 강서구]

"오랜만에 저도 제기차기 하고 딱지치기하고 해봤는데 예전 같이 안 되네요. 몸도 커지고 해서 그런가 "

남은 설 연휴 동안 울산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울산기상대는 평년기온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다 토요일인 다음달 1일쯤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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