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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마두희 축제] 김영길 중구청장 대담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마두희축제가 오늘 개막해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고 있는데요.

김영길 중구청장 모시고 관련 말씀 더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포트]
Q. 이번 태화강마두희 축제에서 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어떤 건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화강마두희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여름을 여는첫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이제껏 도심속에 갇혀있던 ‘마두희 축제’를민선8기부터는 태화강으로 영역을 넓혀서이름을 ‘태화강마두희’ 축제로 변경하고 작년에 첫선을 보였고 신의 한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태화강마두희”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축제도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속에 4개의 전국규모 대회가 펼쳐집니다.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거리음악대회, 소리경연 대회, 여성 큰애기 가요제가 펼쳐지고, 작년에 첫 시도한 거리퍼레이드는 중구의 원도심 특성을 더욱 잘 드러낸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Q. 앞으로 울산 태화강마두희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설명해주시죠.

축제는 즐거워야 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기다려져야 합니다.지금까지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도심속에 하나의 재현행사였다면 이제는 중구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다리게 하고, 즐거움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축제를 통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됩니다.

우리에게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태화강이 있습니다.

태화강을 축제에 담아내면 축제의 소재는 무궁무진 해 질 것입니다.

축제의 방향성은 지자체장의 결심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중구 만의 장소성과 특징을 최대한 극대화한다면, 앞으로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전국 최고의 여름 축제로 성공할 수밖에 없고, 꼭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Q. 끝으로, 후반기 남은 임기 동안 구정 추진방향도 소개해주시죠.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떠나간 중구에서 다시 찾아오는 중구’를 만드는 것이 핵심목표입니다.

지난 해 중구의 황방산이 맨발걷기 열풍을 일으켜 전국 7대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젠 도심 속 최초 휴양림인 입화산을 중구 제1의 보물로 만들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개장을 시작으로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등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 가족들이 함께하는 종합선물 세트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중구 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서 도심융합특구와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실내종합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반려동물 종합공원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중구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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