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백일해의 경우 울산에서 지난 3년간 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인 '의사환자'가 1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36명이나 신고되는 등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1세 미만의 영아가 백일해에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하다며,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영아를 돌보는 사람도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