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이 대전과의 '주민규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7분 만에 터진 윤재석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울산은 후반 13분 장신 스트라이커 허율이 올 시즌 첫 골을 헤딩으로 장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골을 폭발시키며 골 결정력 문제를 잠재우고 분위기 반전까지 성공한 울산은 삼일절인 다음 달 1일 울산에서 라이벌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