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교육의 국가 책임에 대한 거부라며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1/14) 오전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