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카이브의 보고, 울산MBC. 울산의 역사와 울산 시민의 삶을 기록하다.
10년 전 일은 기억못해도 20년 전의 월드컵은 기억하는 우리. 서울올림픽 이후 최대의 국제 행사를 치른 대한민국은 어디가나 축제의 분위기였죠
1987년 8월.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중장비를 앞세워 남목고개를 넘고 울산 공설운동장까지 가두 시위를 벌인 뒤 농성을 벌였습니다.
도토리를 줍다 우물에 빠진 70대 할머니가 사흘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마을에는 때아닌 마을잔치가 벌어졌습니다
1980년대 울산 장생포에서 성행하던 고래고기 거리와 고래 요리.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네요.
2000년 초반에도 전세 수요 급증에 일부 아파트의 전세값이 매매가를 웃돌았대요
황사의 영향으로 여러 공장들이 작업에 차질을 겪었으며 야외 작업 근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로현장에 나섰습니다
2002년에는 울산에서도 택시 월급제를 처음으로 도입하며 점차 택시 월급제가 늘어났습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인 요즘과 다르게 2000년대 초반은 황사로 인해 대기질이 나빠 시민들의 고생이 많았습니다.
"대나무에는 꽃이 필까요? 냉면 얼마나 알고 있니?" 울산 약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OX퀴즈! 여러분들도 맞춰보세요!
90년대 최고 스타들이 출연했던 그랜드쇼. 조용필, 김광석, 김희애, 최민식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 라인업 실화?
울산의 여름밤을 책임졌던 울산서머페스티벌. 싸이와 2pm 등 핫한 가수들의 무대와 무대 뒤 이야기!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청취자들의 노래 대결. 회사 유니폼 있고 노래 불렀던 한전 울산영업소의 직원들의 아름다운 노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열창 무대! 고복수 가요제. 트로트의 황제 테스형! 80년대 나훈아가 부르는 무시로, 고향역
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일요한마당. 직원들의 무아지경 댄스에 각설이 분장까지!! 럭키 울산공장의 흥부자 직원은 누구?
응답하라 1997! 비디오자키에게 엽서로 뮤직비디오 신청하던 시절.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전선민씨를 만나봤습니다.
울산 어린이들의 재밌는 재주를 볼 수 있는 무대! 동심이 있어야 웃을 수 있는 만화도 있어요.
울산 청량초등학교 학생들의 귀욤 폭발😍 꼭두각시 춤과 리듬 합주부의 재능 무한 발사 무대!
한가위를 맞아 울산 청량초등학교에서 열린 송편 빚기 대회. 이 때까지 이런 송편 빚기 대회는 없었다!
소풍은 쉬는 날? 사치가 심하다? 울산 청량초등학교 학생들의 소풍 고발 이야기!
신랑신부가 36명?! 현대자동차 직원 18쌍이 한꺼번에 올린 감동의 합동결혼식!@종하체육관. 눈물 주의!
1988년 울산 웅촌면, 전통혼례식. 신랑의 얼굴 딱 한 번 보고 결혼?! 신부 얼굴 꽁꽁 싸매고 시골에서 열린 전통혼례
코로나 때문에 온몸이 근질근질. 해외 여행 한 번 가야 할 타임! 그런데 일반인의 해외여행이 금지된 시절이 있었다고?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방법. 문이 안 열리면 라이터로 달구고, 부동액이 섞인 냉각수는 맛보고?
80년대 울산 핫플, '주리원 백화점'에서 열린 주부 팔씨름 대회. 괴력의 슈퍼아줌마들. 과연 우승자 상품은?
주산 학원은 기본으로 다녔던 80년대, 6살꼬마 아이 암산 실력이 알파고는 저리가라?
서사분교 가을 소풍, 목적지는 선바위. 시내버스 대절은 기본. k-pop 떼창하며 비포장도로 달리던 그 시절
바람 불 때 배나무가 요동치지 말라고 만드는 '실새끼'. 울산 배농가에선 없어선 안 될 필수 아이템!
1991년 대구에서 개구리를 잡으러 집으로 나선 뒤 5명의 아이가 실종된 사건 아시죠? 울산에서도 그 보다 이전인 1979년에 가재를 잡으러 나갔다 28일만에 돌아온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월급날이 기다려지는 건 월급쟁이들의 행복한 낙! 요즘은 월급이 통장에 들어왔다 스쳐 지나기만 할 뿐이지만 1980년대에는 월급을 현금으로 봉투에 넣어서 받았다네요~
1980년대, 성장 중심의 대한민국. 환경과 자연보호에 관심이 덜 했던 시절, 울산의 강변은 물고기보다 차가 더 많았어요! 세차를 여기서 한다고요?!
1980년대 공업탑 로타리 풍경. 시원한 분수 쏘아올리던 울산의 상징 공업탑 로터리. 파리같은 풍경 무엇? 88올림픽 성화봉송, 강강술래 등 공업탑 로터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던 울산의 상징
원자력 발전소 건설로 사라진 온산 발표마을. 300여 세대가 살던 마을의 마지막 동해안 풍어제, 별신굿
198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강수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씨받이'를 비롯해 뽕, 감자, 변강쇠, 불, 사방지, 빨간앵두 등 추억의 영화 7편이 촬영된 울산 보삼마을
지금봐도 박진감이 넘치는 모터사이클 동호회의 화려한 묘기. 5분 동안 소모되는 체력이 15km 마라톤 완주와 같다!!
도(道)와 도(道)사이의 경계를 이르는 도계.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있는 마을이 있었다?
울산 달천철장에서 마지막까지 불매질을 했던 최후의 쇠부리 불매꾼과 3.1 병영 만세운동을 목격한 어르신을 만나다
울산 약사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제기차기 대회! 네버엔딩 제기차기에서 우승하는 비법은?
자가용이 귀하던 시절, 고향에 가는 공단 근로자를 위해 대규모 귀성버스가 동원됐고 🚌🚃🚍 기차표 한 장을 구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기도 했답니다.
울산 약사초등학교 학생들의 동요 대회. 손허리 필수! 앞니 없어도 잘 불러요~ 야무지게 노래 부르는 수연양의 피아노 실력까지!
졸업식을 위해 꽃다발 한아름 안아들고 온가족이 총출동해 졸업식에 오던 풍경. 친구끼리 밀가루며 달걀을 던지며 스트레스를 풀던 그 시절 기억하시나요? 😊 💭
초등학교때 짝은 최고의 화젯거리! 짝에 대한 얘기 하랬더니 얼굴 까만 친구들은 "허쉬초콜렛!" 혹시...디스 배틀은 아니죠?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인 정월 대보름!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민속풍습. 옛날 정월 대보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2002년 월드컵 준비 중 울산에 브라질 캠프의 유치 과정에도 석연찮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2년월드컵에 의미가 컸던 정몽준 의원이 FIFA 회장 출마를 포기하며 본격 정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가족들은 저마다 열쇠를 복사해 가지고 다녔죠.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놀이터의 아이들 열쇠를 훔쳐 도둑행각을 벌인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수학능력시험. 80년대는 학력고사! 그 당시 시험장 풍경은 지금이랑 어떻게 달랐을까요?
손수 쓴 편지를 우체통을 통해 전달하던 시절,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우표를 만드는 유행도 있었습니다.
장생포의 생활상을 재연한 배우들의 명연기! 강아지가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풍요했던 그 시절 장생포!
해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겨울과 봄철에 산불이 잦은데요. 울산에는 무려 17년 동안이나 96번의 방화로 현상금이 3억 원까지 치솟았던 [동구 봉대산 불다람쥐]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3년 창단해 1990년부터 울산시민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울산현대 축구단! 옛날 종합운동장 시절부터 문수구장으로 옮겨 열심히 노력 중인 울산현대 축구단의 옛 모습!
산처럼 쌓여있는 배추에 갖가지 김자재료들! 더 값싸고 좋은 재료를 사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들. 겨울이면 흔히 볼 수 있던 김장철의 풍경!
수업 이후 저녁에 학교에서 하던 보충수업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자율 보충수업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2000년대에는 갈등이 많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자동차에 TV를 장착해주고 영상 CD를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명목으로 신용카드 무단 결제 같은 사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화상경마장 유치를 두고 한국마사회가 울산지역을 상대로 건물임차에 들어가는 등 유치 강행과 건립반대가 거듭됐습니다
2000년도에는 지금처럼 지중화되지 못해 사건사고도 많았죠? 길을 가던 시민이 끊어진 채 무방비로 방치된 전기줄에 화상을 입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과거엔 버스 운행 시간이 들쭉날쭉해 오랜 대기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기념, 울산항-기타큐슈 고쿠라항을 잇는 한-일 여객선 돌핀 울산호의 취항이 이루어졌습니다!
월드컵 준비에는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그 중 안전훈련은 여러 변수들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들의 교육열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뜨겁죠. 2002년 울산의 사교육 시장은 어땠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