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24일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대상에서 재약산을 제외하고, 대상지를 8봉에서 7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으로 인한 정상석 주변 등산객 밀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석 부근 100m 이내에서도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양산시,밀양시와 함께 대책회의를 연 결과 8개 봉우리 가운데 안전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재약산을 완등 인증에서 제외하고 재약산 정상부 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