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서범수 의원이 과감히 중도의 바다에 뛰어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시당 운영에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도 본격 재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1년 동안 국민의힘 울산시당을 이끌게 된 서범수 국회의원.
당내 개혁 성향 모임인 '대안과 미래' 부간사를 맡고 있는 서 의원은 중도의 바다로 과감하게 뛰어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단체장 대부분을 가져오고, 시의회도 과반 의석을 차지했지만 시장 선거에서 패한 지방선거 결과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기존 지지층을 굳건히 다지면서도 변화를 통한 외연 확대로 2028년에 치러질 총선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서범수/ 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
"수구 보수라는 이미지를 탈피를 하고 합리 보수 내지는 전통 보수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년 동안 울산 시정을 책임질 더불어민주당과도 울산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건전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서범수/ 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
"울산의 발전 그리고 울산 시민의 입장에서 협조할 거는 협조하고 비판할 거는 비판하면서 대안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국민의힘과는 반대로 시장 선거 외에는 사실상 낙제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로 변화를 꾀합니다.
후보로 나선 김태선 의원과 임동호 전 시당위원장은 모두 지난 선거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전 울산시장 후보가 당 대표에 당선된 진보당은 진보 정치 확대에 나섭니다.
중앙과 지역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보 정치 1번지로 불렸던 울산에서 다시 한 번 강한 진보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지역 표심을 확인한 각 지역 정당들이 새로운 조직과 전략으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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