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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년에 소득 13조 유출..대책은?

◀ANC▶
울산시민이 외지에서 쓰는 돈이
연간 1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 1인당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외지에서 쓴다는건데
지난 2000년부터 소득의 역외유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은 지난 2018년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6천379만원,

1인당 지역 내 총소득 5천269만원으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소득이 빠져나가는 비율은
17.4%,

울산시민 1명이 평균 1천110만 원을
외지에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전국 규모를 보면 충남이 28조 5천억으로
소득 유출이 가장 심했고, 경북과 충북이
뒤를 이은 가운데, 울산은 12조 8천억으로
뒤에서 네번째, 특광역시 중에는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

서울이 45조, 경기도가 30조, 대구가 9조,
부산이 6조 원 이상의 소득 유입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울산은 통계가 발표된 지난 2000년부터
18년 연속 지역 내 생산과 소득 지표에서
1위를 지켰지만, 순유출 비율도 1위라는
오명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근무지와 거주지가 다르고,
본사를 타지역에 둔 근로자들이 많은 탓인 데,

이 때문에 산업 구조의 질적인 변화와 함께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SYN▶이경우/울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
'관광이나 교육, 문화 이러한 서비스들이
(지역에) 마련돼서 외부 사람들이 울산에 와서
지갑을 열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조성이
필요합니다.'

긴 안목으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노력이
없다면 울산에서 번 돈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암울한 경제지표를 매년
받아들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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