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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코로나19가 덮친 문화예술계..곳곳 축소

◀ANC▶
코로나19가 울산에서도 다시 급격히 확산되면서
울산문화예술계가 또다시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대형 축제와 문화행사들은
줄줄이 취소, 축소됐고
지역 공연장들도 관객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굿바이, 코로나'를 주제로
울주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첼리스트 콘서트.

당초 이번 공연의 예매 관객은 180명이었지만
이틀 전, 기존 예매를 전부 취소한 뒤
관객 70명을 새로 받았습니다.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에 맞춰
당분간 공연을 연주자와 진행요원을 포함해
100명 이하로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INT▶김동희 / 울주문화예술회관 운영과장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까, 2단계에 준하는 대응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을 했고요."

관객석 445석을 보유한
북구문화예술회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달 3일 전까진
입장 관객을 100명 이하로 줄이거나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정했습니다.

(S/U) 이같은 일반 공연뿐 아니라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행사나 축제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예정됐던 프롬나드 페스티벌이
공연 하루 전인 오늘 취소 공고를 낸 데 이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특별전도 오는 주말까지
계획했던 관객과의 대화를 취소했습니다.

올 한 해 작업의 결실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최우근 / 울산 빅밴드 '도미넌트악단' 단장
"티켓이 매진이 돼 있는데 반 이상을 못 오게끔 죄송하다고 연락하기가 미안해서 전체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국면 때마다 취소되거나
연기되거나 규모가 줄어드는 문화예술행사.

울산지역 예술인들은 이런 추세가 계속되다가는
문화예술계 전반이 말라붙을 거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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