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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확진환자 동선 한눈에..대학생이 웹사이트 개발

◀ANC▶
유니스트 학생들이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동선과 마스크 판매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사비를 들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방문자가 벌써 1만 3천 명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지도 여기저기에 주황색 점이 찍혀 있습니다.

확진 환자들이 다녀간 곳을 지도에 표시해
동선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색깔이 진한 점일수록 최근에 방문한
곳이라는 뜻이고,

클릭하면 어느 환자가 언제 다녀갔는지
자세한 정보도 나옵니다.

같은 지도에서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재고까지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유니스트 재학생 3명이 나흘만에 만들어낸
'코로나 울산' 웹사이트입니다.

기존의 확진 환자 정보는 글로만 적혀 있어
일일이 주소를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INT▶ 김지완/유니스트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울산지역만으로 접근을 하면 훨씬 더 빠르고
한눈에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고요. (안전안내문자로) 알람이
바로 오니까, 바로바로 저희가 업데이트를
할 수 있으니까 훨씬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확진 환자 동선은 공개될 때마다
위치를 일일이 확인한 뒤 직접 입력하고,

마스크 판매 현황은 정부의 공공 데이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INT▶ 전대성/유니스트 경영공학과
확진 환자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서, 저희가
'빠르고 정확하게 동선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보자'가 저희의 1차적인
목표였고..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동선이 발표될 때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다는 점을 고려해,

과도한 공포감을 심어주지 않도록
표현을 절제하는 데 신경썼습니다.

◀INT▶ 김태윤/유니스트 창의디자인학과
(동선을) 빨간색으로, 되게 붉게 처리해서
'여기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이런 식으로
표현이 되는데, (저희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갈 수 있게끔, 그러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하는..

따로 홍보를 하지도 않았는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설 닷새만에
방문자 1만 3천 명을 넘겼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쉽게 얻고자 하는
시민들의 갈증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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