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로그인
뉴스데스크

'온라인 개학' 현실화되나.. 원격수업 준비

◀ANC▶
다음 달 6일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아서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개학을 하더라도 집에서 수업을 받는
이른바 '온라인 개학'을 할 수도 있어서
학교들이 원격 수업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스튜디오에 앉은 교사가
교육 자료를 보며 수업을 진행합니다.

녹화된 영상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접속해 강의를 듣습니다.

이런 원격 수업은 일부 영재 교육에서만
활용했는데, 다음 달 6일 개학을 할 경우
정규 교육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학 자체를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고,
대면 수업 방식으로 개학하더라도
학기 중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14일 동안 학교를 폐쇄해야 해
원격 수업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김순화/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e학습터,
고등학교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기본으로
하고요. 거기에서, 그 플랫폼에서
출석 확인과 과제 제출, 또 평가,
교사 피드백까지 할 수가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갖고 있는지, 인터넷은 연결돼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교육청이 기기를 빌려주고 인터넷 설치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수업의 질입니다.

교사와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해
출석 여부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도 가능한
쌍방향 수업이 가장 좋은 방식이지만,

학교조차도 실시간 쌍뱡향 수업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고, 교사들도 이런 수업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 채택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대신 강의를 녹화한 동영상을 보거나
각종 학습자료를 통해 공부하게 하고,

과제물을 제출받아 수업에 제대로 참여했는지
평가하는 방식이 유력해 보입니다.

(S/U) 원격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든
교실에서 하는 대면수업만큼 몰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혼자서도
잘 공부할 수 있게 독려할 방법을 찾는 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유희정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