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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용이 승천하는 줄".. 울산 앞바다 용오름 발견

◀ANC▶
오늘(10/16) 오전 울산 동구 앞바다에서
하늘로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치솟는
일명 '용오름'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용오름은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장관을 연출하다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하늘을 가득 메운 구름과 바다 수평선
사이로 검은 기둥이 보입니다.

치솟은 기둥은 수백 미터는 되어보이는데,
구름을 뚫고 올라가려는 모습입니다.

EFF) 회오리 있잖아 회오리. 바다 회오리. 용오름

햇살과 함께 등장한 이 검은 기둥은
'용오름' 이라 불리는 회오리 바람 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되려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이라해서 붙여진 이름 용오름. 이번 용오름은 약 5분 정도 계속되다 사라졌습니다.

인근에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들도
쉽게 보지 못한 광경입니다.

◀INT▶ 최옥년 / 울산 동구 방어동
"이상하게 전봇대 같은 시커먼 기둥이 올라가 있어서 이상해서 한참 봤어요. 그렇게 보고 있으니까 어느 순간에 또 없어지더라고. 우린 뭔가도 모르고 봤어요."

용오름 현상은 바닷가 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서도 목격됐습니다.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라고도 불리는데,
지구 온난화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INT▶ 윤광우 / 울산 동구 방어동
"빛이 이렇게 쫙 비춰가면서 기둥 사이로 비가 오는 거 같고 해가 또 빛이 비쳐주고 하니까 참 신기하다고 했죠."

강한 바람과 우박을 동반하기도 하는
용오름 현상.

하지만 이번 용오름은 다행히
별다른 피해없이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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