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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소기관 유치전 '활활'..에너지공단 '시큰둥'

◀ANC▶ 수소경제법이 통과되면서 수소산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전국 각 공공기관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에너지공단은 이같은 경쟁에서 뒤쳐지는 모양새여서,

울산이 수소산업 컨트롤타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에너지공단.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기관 중 하나인데,

전담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 대응책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CG>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할지 방향을 정하는 단계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 있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등 다른 기관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에너지공단이 울산시와 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당초 약속과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INT▶ 김창섭 /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지난해 3월) 울산과 함께 실질적이고 특화된 에너지 협업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은 안갯 속인데 반해, 수소 유통과 안전 전담기관은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CG> 대구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사업 범위에 수소 제조와 공급, 수출입 업무 등을 추가하기 위해 2018년 말 가스공사법을 개정했고, 올해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수소사업처를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CG>

충북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실상 수소 안전 분야의 유일한 기관이여서 수소 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종적으로 3개 전담 기관을 지정하기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S/U▶ 연구 개발 기능이 모조리 빠져나가고 제조 공장만 남은 현재 울산의 모습이 수소 산업에서도 똑같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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