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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0개월 만에 두 배...담합 의혹?

◀ANC▶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연일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울산도 아파트 가격이
좀처럼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파트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인
비정상적인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담합 의혹마저 의심되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이곳에 15억짜리 아파트 매물이 등장했습니다.

취재팀이 등기부등본을 떼봤더니
작년 11월에 8억 3천만 원에 거래됐던 집.

(S/U)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억 가까이 오른 겁니다.

15억 매물이 나오자
또 다른 집도 같은 가격에 집을 내놓았습니다.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고
거래가 이뤄지면
그 금액으로 매매 가격이 형성되는 상황.

피해는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알아보는
수요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집을 구매하려던 A씨는
납득할 수 없는 금액에 매매를 포기했습니다.

◀INT▶A씨
"가격 인상이 됐다고 하더라도 1억도 아니고 갑자기 2배 가까이 되는 금액을, 여기가 서울도 아니고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에요."

부동산 관계자는 높은 가격인 걸 알지만
매도자가 내놓은 가격을
낮출 근거는 없다고 말합니다.

◀INT▶김무교/공인중개사
"그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되면 다음 사람도 그 가격이 기준이 돼서 또 매도가 되고, 매수가 될 수는 있어요."

인근 대단지 아파트들도 단기간에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어 가격 담합이 있는 건 아닌지
관할 지자체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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