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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현대차 생산 일용직 '외부인 대신 직원 가족만'

◀ANC▶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인 현대차 울산공장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출장은 물론 회의, 회식을 모두 금지하고
그동안 외부인력으로 사용하던 생산일용직을
모두 직원 가족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에
출근버스 행렬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차량들이 입구에 멈춰서고
공장관계자가 탑승자 발열검사를 진행합니다.

한쪽에선 자전거 출근자들이 줄서서
발열 검사를 받고 들어갑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운 속도로
늘자 현대차가 오늘 강화된 사내 방역지침을
발표했습니다.

CG)기존 자제 수준이던 출장은 모두 중단됐고,
타 사업장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도
전면 금지 됐습니다.

교육과 회의, 회식도 인원 수에 관계없이
전부 금지됐습니다.OUT)

특히 청소나 운반 등 단순 업무를 위한
주말 생산일용직은 그동안 울산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해왔는데 이번 주부터 전부
직원 가족만 할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일하던 수백명의 일용직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져 불공평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 현대자동차 관계자
"주로 학비 보태고 이런 아이들이 많잖아요. 기회를 현대자동차 직원(가족)에게만 준다는데 좀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 거죠."

CG2)이에 대해 현대차는 지역 확산이 우려돼
감염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 대신
직원 가족으로 바꾸면 관리가 될 수 있다며
한달간만 진행되는 조치라고 밝혔습니다.OUT)

현대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만
3만1천여 명.

코로나19 지역확산 우려 속 기업들도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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