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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연말 특수 실종..지역 상권 '너무 힘들다'

◀ANC▶
울산에서 장구 시험 관련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논의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중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이곳 아파트 5층에 있는 사우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지난 24일부터 입주민
8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중구청 식당에도 또 다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공무원과 주민 등 22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일부는 자가격리됐습니다.

울산시는 장구 시험 관련 지역감염 확진자가
16명까지 늘어나자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여태익 /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조만간에 아마 1.5단계로 갈 건지 아니면 1단계로 유지할 건지는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고민 중에 있고 (중대본과) 아마 협의하고 있는 중일 겁니다."


연말연시 각종 행사 예약을 받고 있는
지역 상권은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점심시간 남구 삼산동의 한 식당.

해마다 이맘때면 일주일 정도는 예약이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당장 이번 주말 예약도 텅 비었습니다.

지역감염자가 속출하자 그나마 남아있던
예약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손님이 없어 매출이 반의 반토막이 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버텨온 업주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INT▶ 김정희 / 음식점 대표
"지금 회사 자체에서도 아예 회식을 하지 말라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가게도 예약도 지금 잡힌 것도 없고 앞으로도 희망을 가져보지만 힘들 것 같습니다."

장구시험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마저 격상된다면 자영업자들에게는 더 없이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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