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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화문 집회 참가자 거짓말에 17명 감염

◀ANC▶
그동안 원인을 찾지 못했던
울산지역 집단 감염들의 원인이
광화문 집회 참가자인 70번 환자
한 사람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0번 환자가 자신의 동선과
접촉한 사람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게
뒤늦게 드러난 건데요.

이 한 사람의 거짓말 때문에
17명이 추가로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70번 환자는

(CG)집회에 다녀온 다음날인 지난달 16일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
실제로는 지인인 울산 88번 환자와
등산을 하고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에는 울산초등학교 동기회 모임에서
2명을 만났다고 진술했는데,

이 자리에도 88번 환자가 있었지만
이 사실도 숨겼습니다.

이때문에 70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88번 환자는 접촉자로 포착되지 못했고
격리도 되지 않았습니다.(/CG)

70번 환자의 이 거짓말은 이후
연쇄 감염을 줄줄이 불러옵니다.

(CG)코로나19 검사도 받지 않고
격리도 되지 않은 88번 환자는
지난달 25일 화투 모임에 가서
4명을 감염시킵니다.

이후 27일 화투 모임에서 9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연쇄 감염까지 발생했습니다.(/CG)

88번 환자도 방역 당국에
거짓말을 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27일 화투모임에도 참석했다는 사실을 숨겼고,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같이
사우나를 다니고도 진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CG)감염 경로를 알 수 없었던 134번 환자는
88번 환자와 지난달 25일 사우나에서
마주치면서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연쇄 감염 환자도 추가로
1명 발생했습니다.(/CG)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좀 일찍이 이런 사실을 좀 알려줬더라면
사우나 접촉이라든지 또 이런 의원이나,
의원의 간호조무사나 이 관련되는 분들 다,
이런분들 다 예방할 수가 있었는데..

(CG)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70번 환자로 인한
연쇄 감염 환자만 29명에 달하는데,

70번 환자가 거짓말을 하지만 않았어도
17명은 감염을 피할 수 있었던 겁니다.(/CG)

울산시는 70번과 88번 환자에 대해
거짓말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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