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로그인
뉴스데스크

급식 납품 농가 돕기..유통가 발 벗고 나서

◀ANC▶
각급 학교의 개학이 미뤄지며 학교 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들이 판로가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유통가가 발 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북구의 한 농가에서 쌈채소 포장이 한창입니다.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인데 개학이
미뤄지면서 판로가 막혀 하루가 다르게
상품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일부는 이미 폐기 되기도 했는데, 이같은
급식 농가들의 딱한 사정을 들은
지역 유통가의 도움 덕분에 판로가 생겼습니다.

자식 같은 농산물을 폐기할뻔한 농민들은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INT▶ 김용미 / 친환경 농가 대표
"아이고 정말 너무 힘들었을 거예요. 로컬푸드랑 백화점 덕분에 농민이 정말 큰 힘을 받고 있습니다."

남구의 한 백화점은 오늘부터 울산지역
농가들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백화점 직원들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하나씩 팔아줬고,

손님들 역시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 농가를 돕는 마음으로 장바구니 한 가득
농산물을 담았습니다.

◀INT▶ 윤난순 / 남구 삼산동
"농민들이 정성들여서 키운 건데 빨리 나와서 좋은 사람들이 많이 사 갔으면 좋겠네요."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점도 급식 납품이 끊긴
농가들의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농민 돕기에 나선 북구청은
울산시 공무원을 상대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에 들어가 590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INT▶ 김민주 / 북구청 농수산과 주무관
"판로가 막혀서 문제였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게 되니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농민들에게
지역 유통가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