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신체결함 모독 친구 찔러 숨지게해

울산남부경찰서는 오늘(11\/26) 친구가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놀리는데 격분해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구 신정동 53살 박모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어제 새벽 최근 유행하는 조직폭력 관련 영화를 본 뒤 술을 마시고 평소 자신을 ‘절름발이‘라고 놀려 온 친구...

고위층 사칭 사기

울산지검 수사과는 오늘(11\/26) 고위층에 부탁해 이권을 따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받은 서울시 구로구 47살 박모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62살 허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등은 지난해 5월 자신을 국무총리 특별 보좌관이라고 사칭한 뒤 울주군 온산면 임야 8만5천평을 대부 받아 ...

변압기 누전 무룡산 산불

오늘(11\/26) 오전 7시 20분쯤 북구 어물동 무룡산 정상 8부능선에서 불이나 잡목 등 0.3 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한대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동원됐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한전이 설치한 변압기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

현대차 자동차금형 수출

현대자동차는 오늘(11\/26) 미국 ＂포드＂사의 자회사인 터키 ＂오토산＂사에 자동차 금형을 수출했습니다. 지난해 수주해 15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수출하게 된 금형은 자동차 문을 빼고 차량의 외형 전체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모두 151억원어치입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지난 99년 르노자동차에 금형을 수출...

배무종 울산경찰청 차장 취임식

울산지방경찰청 배무종 신임차장이 오늘(11\/26)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신임 배무종 차장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에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경찰상을 확립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남 함안출생으로 올해 55세인 배무종 차장은 부산고와 고대법대를 나온 뒤 경찰청 보안 과장과 인천청 차장을 지낸 ...

수형자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울산구치소 모범 수형자들이 오늘(11\/26) 오전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동향원에서 사회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봉사활동에 참가한 모범 수형자들은 중증장애인의 목욕과 이발,식사 등을 보조하고 복지 시설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울산구치소 관계자는 수형자들의 사회봉사 활동은 인간성...

구획정리지구 부담금징수 강화촉구

울산광역시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토지구획정리지구에 대한 각종 부담금이 80% 가까이 미납되고 있다며 징수를 강화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진장 명촌지구의 경우 252억원,삼산본동 155억원,호계지구 22억원, 남외지구 49억원등 9개 지구에 농지전용부담금등이 모두 578...

직장보육시설 설치촉구

울산광역시 교육사회위원회는 오늘(11\/26) 울산시 관련 부서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직장보육시설 의무설치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과 시청 보육시설신설을 촉구했습니다. 교사위는 의무사업장중 현대중공업과 울산대병원은 이미 설치돼 있으나 동강병원과 현대자동차,그리고 삼성전관은 여성근로자가 300명을 넘고 있...

11개업체 장애인의무고용 외면

울산지역 300인이상 업체가운데 장애인 의무 고용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업체는 11개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24개업체 가운데 현대중공업,SK에버텍,현대백화점,삼성정밀화학, 인석의료재단,대경기계기술,울산공업학원등 11개 업체가 기준에 미달했...

6천원으로 8억?(네트웍)

◀ＡＮＣ▶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퍼지던 6천원으로 8억원을 번다는 내용의 편지가 최근 울산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법률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이같은 편지가 급속히 확산돼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6천원으로 8억원을 벌수 있다는 내용의 편지가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