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중소기업 무역기반 취약

울산지역에서 신규로 무역업 등록을 하는 업체는 늘어나고 있지만 상당수가 무역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도중에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무역기반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무역업 등록업체는 128개사로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업체가 등록했지만 43%가 ...

북구청,단속카메라 무용지물

북구청이 불법 쓰레기 투기자를 단속하기 위해 구입한 무인단속카메라가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2년전 생활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주민들을 단속하기 위해 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카메라 2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의 해상도가 야간에는 얼굴조차 식별되지 않을 정도로 불량해 2년동안 단 한건의...

사건사고(아침)

개발부담금 부과 중지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이후 인가 등을 받는 사업부터 개발부담금 부과제도가 중지됩니다. 울산시는 부담금관리기본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법률이 정하는 시기까지 개발부담금 부과가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사업인가를 받는 업체나 개인은 개발이익의 25%를 부과금으로 내지 않아도 돼...

(교환-진주)영어 선생님 경찰서장

◀ＡＮＣ▶ 외무고시 출신의 한 경찰서장이 전경과 의경들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주 문화방송 박민상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학교도 아니고 사설학우너도 아닌 경찰서에서 영어수업이 한창입니다. 영어강사는 사천경찰서 조현오 서장, 학생은 전경과 의경들입니다 조 서장은 지난 81년 외무고...

시내버스 고급화 예산낭비

울산시가 시내버스 고급화를 위해 사용연한이 지나지 않은 노후버스를 교체할 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어 자원낭비는 몰론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시내버스를 고급화 한다며 사용연한 9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교체를 할 경우 한대 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

문화계 소식

◀ＡＮＣ▶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울산에서는 굵직굵직한 볼거리들이 많이 열릴 예정입니다. 월드컵 관련 문화행사와 처용 뮤지컬, 전국무용제 등은 놓쳐서는 안 될 행사들입니다. 문화계 소식, 홍상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제작되고 있는 ＂처용 뮤지컬＂이 월드컵전인 오...

인문계 연합고사 393명 불합격

2천2학년도 울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연합선발고사 합격자 명단이 내일(1\/4) 발표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합격자 사정 결과 만814명의 응시자 가운데 200점 만점에 93점 이하를 받은 393명이 불합격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인문계 고등학교 추첨 배정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더부살이 개교

◀ＡＮＣ▶ 오는 3월 개교하는 두 고등학교가 건물이 완공되지 않은 채 신입생을 모집해, 인근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하게 됐습니다. 이 같은 일은 교육청이 부지를 늦게 매입했기 때문에 빚어진 일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구 방어동 문현지구와 화암지구의 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이 지역 학...

주택 공급 확대 차질

울산시가 2016년 주택 보급률 100%를 목표로 연차 주택 건설계획을 세웠으나 지난해 주택 건설은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된 주택은 8천가구로 목표치인 만4천가구의 57%에 머물렀습니다. 또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성안 경동 아파트 180가구를 짓는데 그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