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준비캠프팀 친선대회 개최

오는 5월 월드컵을 앞두고 울산에서는 각국 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풍성하게 열려 월드컵을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 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회개최를 열흘 앞두고 브라질과 터키,스페인 등 울산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팀들이 속속 입국함에 따라 이들 팀들과 다른 조에 속한 팀들간의 전력...

울산시 백천병원 지원 불가능

지난 3일 부도처리돼 휴업에 들어간 백천병원에 대해 울산시가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혀 제3자 인수에 희망을 걸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백천병원과 의료계 일부의 의견을 경청했으나 재정 여건상 시립의료원을 운영할 형편이 아니며 보건소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인 병원에 공중 보건의를 파견할 여력...

뒷처리는 누구 몫?

◀ＡＮＣ▶ 각종 굴착 공사가 끝난 뒤 도로가 누더기로 변하기 일쑵니다. 업자들이 공사 뒷처리를 제때 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에따른 피해 역시 운전자와 주민들의 몫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남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롭니다. 여기저기에 관을 매설한다며 땅을 파헤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

독성간염은 신종직업병

◀ＡＮＣ▶ 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근로자 5명이 독성간염에 걸려 한 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노동부가 이들 모두에게 신종직업병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근로자 5명이 독성간염에 걸려 한 명이 숨진 문제의 폐기물 처리업체입니다. 독성간염 파문이 일면서 회사가 부도 나 상당수 근로자...

독성간염,간독성 물질 검출

지난해 11월 울산의 폐기물 처리업체 원창 근로자들이 집단 독성간염에 걸린 원인을 조사중인 노동부는 역학조사 결과 유해 작업환경때문에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짓고 직업병 확정 판결을 위한 심의를 의뢰했습니다. 노동부 역학조사팀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취급했던 폐기물과 대기에서 디메틸 포름 아미...

학교 폭력 감소

금품갈취와 집단따돌림 등의 학교 폭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학교 폭력 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한해동안 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3천227명으로 지난 2천년에 비해 33%나 줄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한해동안 ...

초등학생 등 10대 7명 절도행각

울산동부경찰서는 오늘(1\/10) 동구지역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절도행각을 벌인 11살 박모군등 초등학생과 중학생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군 등은 지난해 7월 동구 화정동 김모씨의 집 자물쇠를 절단기로 끊고 침입해 현금 2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6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

직업병 작업 환경 개연성 인정

사망 당시 부검 등을 통해 직업병 판정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작업환경이 직업병으로 인한 사망 개연성이 높을 경우 산재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울산지법 행정부는 오늘(1\/9) 북구 신청동 모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다 사망한 50살 안모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보상과 ...

울산 하수도보급률 전국 최저

울산의 하수도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2천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상수도 보급률은 서울의 97.3%, 전국평균 70.5% 보다 턱없이 낮은 20.3%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울산의 하수도 요금은 톤당 87.7원으로 경남과 경기도 다음으로 낮았으며 울산시의 하수도 요금은 처...

수산물 생산 소폭 감소

지난해 동해 연안의 고수온 현상이 평년보다 길어 수산물 생산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해면양식 생산량은 9천 19톤으로 전년도의 9천 187톤에 비해 2%가 줄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2월에서 4월까지 평년 보다 2도나 높은 수온이 형성되면서 양식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