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김상욱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AI산업 전환과 통합발전공기업, 에너지자원공사 본사 유치 등에 힘이 실릴지 주목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광역시도를 돌며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 자리가 마련된 겁니다.
평소 당내 지도부와 각별한 친분을 밝혀왔던 김상욱 시장은 울산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상욱 / 울산시장]
"저희 울산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각별한 관심과 중앙 정부에 함께하는 동행이 있어야지만 가능합니다."
울산시가 전달한 지역 주요 현안은 AI 산업전환 사업과 발전, 에너지 통합 공기업 본사 유치와 교통 인프라 확충입니다.
실제 울산시가 민주당에 전달한 국회 증액사업 대부분이 산업 AX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사업이 눈에 띄는 정도입니다.
당면 지역 현안은 가칭 한국발전과 에너지자원공사 본사 유치를 중심으로 철도와 문수로 우회도로 등이 전달됐습니다.
민주당은 울산의 현안 사업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희가 반드시 김상욱 시장님께서 이끄시는 시정이 성공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국 모든 광역시도가 지역의 현안이 최우선이라며 앞다퉈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울산 현안이 반영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위해 울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해온 김상욱 시장.
김 시장의 정치력과 균형 발전 논리가 집권 여당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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