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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김두겸 울산시장 대담

입력 2024-09-09 21:42:01 조회수 0

[앵 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는 폴란드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사절단의 역할도 컸는데요.

직접 사절단과 폴란드를 다녀온 김두겸 울산시장과 더 많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Q. 울산이 ‘2028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기까지, 시장님의 남다른 관심과 의지가 주효했습니다.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신 소감은?

우선, 울산 유사 이래최대 규모 행사를 유치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 공인행사인 만큼 국제기구(AIPH)의 현장실사, 국비 지원을 위한 기재부 승인, 9월 4일 폴란드에서 국제기구 최종 승인까지.오랜 기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정말 뿌듯합니다.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Q. 이번 박람회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도 큰데,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게 된 배경은?

울산 하면 ‘공업도시’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와 보면 정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이잖아요. 자연과 산업이 공존하는 울산을전 세계에 알려서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했습니다. 울산이 특정공업지구 지정 60년을 넘어 미래 60년을 대비하려면 문화·관광·체육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데, 국제 공인행사인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가 울산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박람회를 계기로, 울산의 이미지가 산업도시에서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거듭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가장 주효했던 전략과 유치 의미는?

울산이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극복한‘자연 속의 산업도시’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가 ‘울산 에코폴리스 선언 20주년’인데 지난 20년의 노력으로 태화강 생태계를 복원한 울산의 성공 사례나 산업화의 산물인 삼산·여천 매립장을 친환경 생태공원(파크골프장 등)으로 만들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박람회장으로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요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전 세계적 화두인데, 2028년 울산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 울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세계적인 상징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박람회를 어떤 행사로 만들어 가실 예정이고, 어떤 효과 기대하시는지?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는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와 기업체, 시민이 참여하는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나 공연장, 태화강역~장생포를 잇는 수소트램 등을 더해서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행사로 만들어 갈 겁니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운영 기간도 길고관람객도 수백만 명에 달하는 큰 행사입니다.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약 2만 개 예상),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입니다.또, 녹지 비율이 확대되면서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도시경쟁력도 높아질 겁니다.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행사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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