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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열풍.. 울산 곳곳 황톳길 조성

이다은 기자 입력 2023-08-28 21:15:37 조회수 0

[앵커]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황톳길 산책로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황톳길을 새롭게 만들거나 기존 산책로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 황방산.



길게 늘어선 황톳길을 따라 많은 시민들이 맨발로 걷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의 한 야산.



삼삼오오 모여 황토 바닥을 밟으며 자연을 만끽합니다.



[문병기 / 울주군 구영리]

오전에는 사람들이 밀려서 갈 정도로 비켜 갈 정도로 계속 줄을 이어서 오고요.



이처럼 황톳길 열풍이 불자 울주군은 이 일대를 산책로로 지정하기 위해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엄도경 / 남구 무거동]

이 자체 산이 황토로 좀 이루어져서요. 100프로는 아니지만. 여기다가 조금 황토를 더 깔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 태화강 둔치.



사람들이 돌에 앉아 발을 씻고 있습니다.



옆으로는 길게 늘어선 평평한 길에 황토가 깔려 있습니다.



지난달 조성된 이 황톳길은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정귀남 / 남구 달동]

산은 오르락내리락 하면은 무릎에 무리가 가잖아요. 여기는 평지 걸으니깐 너무 좋아요. 그리고 멀리까지 차를 타고 안 가도 되고.



울산 남구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찾아 확장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만 / 남구 정원녹지과장]

기존 폭 1.2m를 2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금 하고 있고요. 연말까지는 번영교부터 학성교까지 약 한 2km 구간에 대해서 맨발 산책로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울산 북구도 동대산 일대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맨발걷기가 새로운 건강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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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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