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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해상풍력 속도 내야" 전향적 입장

이용주 기자 입력 2023-06-29 21:15:11 조회수 0

[앵커]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기존 민선 7기가 추진해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서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도시철도, 트램 1, 2호선에 대해서는 올해 2개 노선이 동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



김두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취임 당시, 해상풍력이 기술적 보완이 안 돼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로 전향적인 입장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해상풍력으로 생산된 전력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이제 한전을 제치고 해상풍력에서 6기가가 나오든 9기가가 나오든 전력이 생산되면 그걸 기업하고 바로 계약을 맺어서 단가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건 어마어마한 지역에 큰 혜택이 될 것이다.



최근 철회를 결정한 250억원짜리 '기업인 조형물 설치'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무산 배경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이 의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이어지면서 기업인 가족들이 곤욕스러워 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이만큼 시끄러운데 우리 아버지 좀 하지 마소. 우리 할아버지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당사자가 안 한다는 데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트램 1, 2호선에 대해서는 올해 2개 노선이 동시에 예타를 통과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그 중에 (트램) 1호는 분리해야 할 겁니다. 2호와 같이 하면 둘 다 안 되는 거죠. 그래서 포기하고 2호를 포기하고 우선 이번 예타에는 포기하고 이로 인해서 1호는 100% 통과시키게 될 것 같습니다.



지지부진한 롯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강동관광단지, 신세계 쇼핑센터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가 경영 측면을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과 압박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어떤 형태로든 이뤄내고, 보통교부세 규모를 대폭 늘린 것 두 가지를 취임 1년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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