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울주군 한우불고기축제가
올가을 5년 만에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를 발판으로 전국 최초의 먹거리 특구라는
이름이 무색해진 한우불고기 특구 살리기도
다시 시작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
울산의 언양과 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전국 최초의 먹거리 특구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침체되어 있습니다.
특구로 지정된 2006년부터 환경 개선과
한우 품종 개량에 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겁니다.
여기에 내부 갈등과 코로나 여파 등으로
2017년을 마지막으로 대표 행사인 한우불고기
축제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름만 남은 한우불고기 특구를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5년 만에 다시 열릴 예정인 한우불고기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겁니다.
[김성률 한우불고기 특구 번영회장]
우리 장사보다는 무료 시식회라든지 이렇게
체험학습이라는 언양불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래가 어떻고 이런 체험 학습 쪽으로 가서
그동안 적지 않은 예산을 써왔던 울주군도
특구 활성화 방안 찾기에 다시 한번 나섭니다.
연말까지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연구를 실시해
특구를 되살릴 수 있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탁건우 울주군 축수산과장]
어떻게든 특구의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투입을
할 건지에 대해서도 나오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저희들은 그 계획에 따라서 예산도
반영을 하고 투입을 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한우 축제들
틈에서 언양과 봉계의 특색 있는 특구 명성
찾기가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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