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학대해
2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와
계부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4/20)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아이가 배가 고파 개 사료를 먹은
사진을 주고받을 정도로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알고 있었지만 방치했고, 배고픔에 쓰레기와
도시락통을 뒤져 집을 어지럽히자 아이의
머리를 때려 뇌출혈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인들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해 미안하고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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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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