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울산 미래 맡겨 달라"...여˙야 정책 대결 점화

최지호 기자 입력 2022-02-05 18:58:51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울산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남구 도심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2030 청년층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최지호 기자.

◀VCR▶



두달 만에 다시 울산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UNIST를 방문해 로봇과 악수를 나누고

첨단 연구실을 둘러본 뒤

울산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투명CG) 이 후보는 울산에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반구대암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도시,

탄소중립 핵심거점 도시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에서 제안한 현안들이 대선 공약에

적극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SYN▶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산업도시로서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생동감 있고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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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는

공연장이 마련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준비한 토크콘서트 무대에는

20~30대 지역 청년 100여 명이

2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수도권 중심 개발과 교육 격차,

탈울산 대책 등을 묻는 질문에,

정치 논리로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지만,

모범답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울산에 어떤 시설을 가져올 것이냐.

이런 것들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럼 그것이

과연 어디를 위해 쓰여질 것인가에 대해

앞으로 치열한 정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선거를 32일 앞두고

최대승부처 중의 하나인 울산에서도

여야 세대결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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