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난달까지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울산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8.5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울산 아파트값 상승률 4.23%의
2배에 달했습니다.
구.군별로는 북구 아파트값이 올 들어
9월까지 9.4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동구 8.49%, 중구 8.43% 순을 보였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남구와 중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어 상대적으로
북구와 동구의 아파트 값이 더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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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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