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월드컵 개막에 맞춰 5월 27일 초연될 뮤지컬 처용의 제작 발표회가 오늘(3\/25) 열렸습니다.

 <\/P>

 <\/P>김잠출기자가 보도합니다.

 <\/P> ◀ＶＣＲ▶

 <\/P>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은 무엇인가?

 <\/P>

 <\/P>뮤지컬 처용 성공 기원제와 제작발표회를 가진 울산시와 제작진,출연진 모두가 이 물음에 자신있는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P>

 <\/P>뮤지컬 처용은 울산을 소재로 한, 가장 울산적이면서 가장 한국적인 창작뮤지컬이라는 겁니다.

 <\/P> ◀ＩＮＴ▶임영웅(연출자)

 <\/P>작품 모티브만 처용일뿐 인물과 상황을 시대에 맞게 설정했습니다.

 <\/P>

 <\/P>다만 원작에 흐르는 관용과 화합 정신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P> ◀ＩＮＴ▶차범석(극작가)

 <\/P>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드는 뮤지컬 처용.

 <\/P>

 <\/P>노래와 춤,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져 마치 어릴 적 구멍가게에서 우러러 보던 종합선물세트 만큼이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P>

 <\/P>총 제작비 8억원을 들인 울산시는 앞으로 저작권까지 소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P>지방문화 시대에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P>

 <\/P>특히 천백여년간 문자로만 남아있던 소재를 현대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킨 울산시의 기획력이 돋보입니다.

 <\/P> ◀ Ｓ\/U ▶

 <\/P>이제 5월말이 되면 우리는 설화 속의 처용을 무대위의 주인공으로 만나게 됩니다.

 <\/P> MBC뉴스 김잠출입니다.◀ＥＮＤ▶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