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해빙기를 맞아 본격적인 건설공사가

 <\/P>재개되면서 재해 사망자가 급증하고

 <\/P>있습니다.

 <\/P>

 <\/P>건설업체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P>않기 때문인데 이런 건설현장에 대해 무더기로

 <\/P>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이상욱 기자의 보도.

 <\/P> ◀ＶＣＲ▶

 <\/P>김해시의 한 건설업체가 시공하는

 <\/P>진하해수욕장 인근 모텔 건축 현장입니다.

 <\/P>

 <\/P>지난 7일 이 현장에서 벽돌작업을 하던

 <\/P>49살 강모씨는 4층 개구부에서 떨어져

 <\/P>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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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인 안전모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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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건설업체 현장소장

 <\/P>

 <\/P>이에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온산 국가산업단지 도로개설 현장에서 일용공 박모씨가 난간에서

 <\/P>추락해 숨졌습니다.

 <\/P>

 <\/P>S\/U)올들어 건설현장에서 재해로 숨진

 <\/P>근로자만 모두 7명으로 전체 재해 사망자의 절반에 이릅니다.

 <\/P>

 <\/P>노동부는 지난달말부터 울산지역 35개 건설현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P>사망사고가 난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

 <\/P>명령을 내렸습니다.

 <\/P>

 <\/P>이와함께 토사붕괴 위험을 방치한 건설현장등 27곳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내리는등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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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태우 산업안전과장(울산노동사무소)

 <\/P>

 <\/P>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ＥＮＤ▶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