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수생 독성간염 확인

이상욱 기자 입력 2002-01-19 00:00:00 조회수 0

◀ANC▶

 <\/P>지난해말 울산의 폐기물 업체 근로자들이 독성간염으로 직업병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양산의 피혁 제조업체에서도 독성간염 환자가

 <\/P>집단 발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P>

 <\/P>이들은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했다가 독성간염에 걸렸지만 제대로 보상도 받지 못하고

 <\/P>출국당했습니다.

 <\/P>

 <\/P>이상욱 기자의 보도.

 <\/P> ◀VCR▶

 <\/P>양산의 한 인조피혁 제조업체입니다.

 <\/P>

 <\/P>지난해 8월 이 회사에 취직한 중국 산업연수생

 <\/P>4명은 한달만에 심한 피로와 황달증세를 동반한 간질환을 앓아왔습니다.

 <\/P>

 <\/P>노동부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중

 <\/P>한족 유모씨등 2명은 독성간염,조선족 2명은 급성 간질환에 걸린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P>

 <\/P>S\/U)지난해 이 회사에서 역학조사를 받은

 <\/P>근로자 40%이상이 간기능 저하현상을 보이고 있어 추가 환자가 더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P>

 <\/P>이 회사 가죽제품 세척에 사용하는 간독성

 <\/P>물질인 디메틸 포름아미드에 감염된 것입니다.

 <\/P>

 <\/P>◀INT▶회사관계자

 <\/P>

 <\/P>그러나 이들은 한참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P>있던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회사측이 파문을 축소하기 위해 서둘러 귀국시켰다는 의혹이 이는 대목입니다.

 <\/P>

 <\/P>지난 91년이후 국내에서 디메틸 포름아미드로 인한 독성간염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확인됐지만 최근처럼 집단 발병하기는 처음입니다.

 <\/P>

 <\/P>노동부는 디메틸 포름아미드를 사용하는 국내

 <\/P>100여개 사업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검토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 물질을 사용금지하는

 <\/P>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END▶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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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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