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중소기업 자금난 여전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지점이 울산지역 16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4분기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3분기 90보다 조금 높은 9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기업의 자금사정 지수는 114로 경기...

현자 노사협상 이번주초 최대 고비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요 쟁점사항 가운데 하나인 해고자 복직에 합의한 가운데 이번주에도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이번주가 현대차 파업사태 해결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내일 하루 주,야간 2시간씩 부분파업을 계속하면서 사측과 쟁점사항에 대한 타협점을 도출하기로 하고 임금과 성과급 추...

조선업계 경기부진속 실적 양호

경기침체로 철강, 섬유, 반도체 등 주요 수출 업종은 고전을 했지만, 조선업종은 지난해에 이어 수출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신조선 부문 비중이 지난해 70%에서 85%로 높아졌고, 매출액도 지난해 7천5백억에서 올해는 1조1천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보다 수주량이 ...

울산항 중장기발전계획 수립키로

울산시는 오는 2천20년을 목표연도로 한 울산항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내년 중에 울산발전연구원등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 항구로 발전하기 위한 울산항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방향과 민자투자계획,항만마케팅전략 등이 ...

나이트클럽 형평잃은 규제(2)

◀ＡＮＣ▶◀ＶＣＲ▶ 이같은 주민들의 피해는 아무런 규제없는 행정당국의 허가가 원인입니다. 허가권자인 남구청은 현장확인 조사를 하면서 방음시설이 충분한지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 확인이 밤이 아닌 낮에 이뤄지다 보니 허가를 위한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습니다. ◀ＩＮＴ▶남구청 관계자 교육환경과 도시...

나이트클럽 형평 잃은 규제(1)

◀ＡＮＣ▶ 최근들어 남구 일대에 나이트클럽이 연이어 들어서며 기준치를 초과한 소음 등의 문제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트클럽의 경우 건축허가를 제한하고 있는 여관과 달리 적절한 규제장치 조차 없어 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재호,조창래 두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

야생동물 수난

◀ＡＮＣ▶ 울주군 변두리 산간지방에서 야생동물 밀렵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렵 감시단에 의해 올무에 걸려있던 고라니 한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지역 오지 가운데 한곳인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기슭입니다. 밀렵꾼이 몰래 쳐놓은 올무에 새...

산지 돼지값 회복세

울산지역의 산지 돼지값이 2개월 사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초 100킬로그램짜리 돼지 값이 20만원대에서 8월 이후 13만원선으로 폭락했으나 지난달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여 2개월 사이 36.2% 오른 18만8천원선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또 도축물량도 하루 490마리에서 520마리로 늘어나는 등 소비...

신생아 버려져

어제(12\/14) 밤 9시 30분쯤 남구 신정2동 제우스 가요궁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생후 2,3일쯤 된 남자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아이의 탯줄을 자른 부위가 붙어 있는 점으로 미뤄 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산돼 버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한편 이 남자 아이는 현재 보람병원에서 치료를 ...

이웃돕기 성금(저녁)

다음은 ＂희망2002＂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입니다. 오늘은 성안청구아파트 부녀회일동 10만원 두동 수정약국 김태준 약사 10만원 두동 물레방아 가든 5만원 김성열씨 10만원 경남은행 시청출장소 5만원 신관순씨 10만원 서동현대 102동 주민 7만원 동양제철화학 10만원 태양주유소 10만원 중남초등학교 10만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