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공장생산활동 증가세 전환

울산공단의 생산활동이 올들어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울산지점에 따르면 올 4.4분기 공단 가동률 경기 실사지수는 102로 지난 2분기와 3분기 각각 95와 83에 비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조선과 조립금속 업종이 높은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파업을 끝내고 정상조업에 ...

회장단 공석 가맹단체 보강시급

일부 비인기종목을 중심으로 울산지역 체육가맹단체들이 회장단을 구하지 못해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산하 가맹단체 38개 종목 가운데 레슬링과 럭비,핸드볼, 조정,요트,카누 등 6개 종목의 회장단이 구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 종목에 대한 내년 사업계획은 물론 선...

양정 새마을 아파트 안전진단

북구 양정동 새마을 아파트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돼 재건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 중성화와 철근 부식 등으로 건물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옥상 곳곳에서도 부식이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

소전염병 방역 강화

소 전염병인 겨울철 설사에 대한 방역이 강화됩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설사가 발생한 울주군 두서면 축산농가뿐 아니라 인근 마을의 축사와 소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다행히 겨울철 설사에 걸린 걸린 소가 더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확산이 빠르고 사람 등에 의...

폭력 가해자 보호시설 비용내야

가정폭력 행위자에게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가정폭력 피해시설과 여성의 쉼터등을 운영하면서 폭력 행위자에게 보호시설 비용을 전혀 청구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관련법을 이행하지 않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집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10대 뉴스 선정

지난 4월 남구 옥동에서 발생한 납화합물 유출사고와 폐기물업체 독성간염환자발생 등이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10대 뉴스로 선정됐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이 밖에 유해화학물질 전국배출량 울산최고,핵발전소 건설강행과 반대운동,반구대 암각화 관광자원화개발논란, 태화강 생태공원조성과 태화들 용도변경 ...

첫 화이트 크리스마스

◀ＡＮＣ▶ 성탄절인 오늘(12\/25) 울산시민들은 기상관측이래 처음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9년만에 내린 폭설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눈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은 즐거운 어긋남이었습니다. 오전부터 쏟아진 함박눈은 시민들의 마음마저 포근...

3차 고도처리 시설 필요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질소와 인의 규제가 2008년부터 대폭 강화되지만 울산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08년까지 질소는 현재 60ppm에서 20ppm이하로, 인은 8ppm에서 2ppm이하로 수질 배출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울산의 경우 용연하수종말처리장에 짓고 있는 2차 처리...

공직자 부정 잇따라 적발돼

연말을 맞아 일부 공직자들이 부도덕한 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윤모의원은 지난 9일 준공이 나지도 않아 공사가 한창인 북구 농소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자신의 지역구 조기축구회를 위해 축구 경기를 가져 북구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울주군청 지방세과 김모계장은 지...

하역요율 평준화 공정위 조사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이 하역요율 덤핑을 막기 위해 하역요율 제값받기 지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 위원회가 하역요율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불공정 거래라며 현장조사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하역업계에 따르면 하역요금을 규정요금보다 내리지 말고 법정가격을 준수하라는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