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효문 주민 국가 산업단지 해제 요구

국가산업단지 내의 주민들이 건축 행위 제한 등의 조치가 계속되자 국가산업단지의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북구 효문동 3천여명의 주민들은 지난 75년 산업기지로 지정된 이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도로 등이 제대로 개설되지 않았고 주택 신축과 증개축 등 재산권 행사의 제한도 계속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

세금이 휘발유값 상승 요인

휘발유에 붙은 세금이 지난 96년 이후 112%나 올라 가격 상승의 주요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96년 휘발유에 붙은 세금은 리터당 414원 이었지만 현재 878원으로 533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발유에 붙는 세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교육세와 함께 IMF관리체제하에서 실업대책 재원 마련을 위해 교통세를 ...

진주)굴 농사 흉작

◀ＡＮＣ▶ 남해군의 굴 농사가 최대의 흉작을 맞았습니다. 여기에다 굴 패각마저 대폭 늘어나 어민들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진주문화방송 이종승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70% 이상의 굴이 집단폐사한 남해군 강진만의 대규모 굴 양식장입니다. 빈 껍데기뿐인 굴을 건져내야 하는 어민들의...

월드컵 숨은 일꾼(2일 아침)

◀ＡＮＣ▶ 올해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펼쳐지는 해입니다. 울산의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숨은 곳에서 남모르게 일하는 일꾼들을 전재호 기자가 찾아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추운 날씨에도 문수구장에는 고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파란 잔디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라운드를 덮고 있는 잔디는 한국지형에 ...

옥외광고물 조례 제정 착수

울산시는 행정자치부에서 마련한 옥외광고물 관리조례 표준안이 시달됨에 따라 구.군별 관리조례 제정에 착수했습니다. 표준안의 주요내용은 돌출형 공연간판과 옥상간판,에드벌룬은 최고 500만원까지 강제 이행금이 부과되고 높이 4미터 이상 광고물과 한면의 표시면적이 10제곱미터 이상의 네온류와 전광류 광고물은 반...

지방세 납기,절차 등 개선

올해부터는 재산세의 납부기간이 변경되는 등 지방세 납기와 절차가 많이 바뀝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재산세의 납부기간이 6월16일부터 보름간으로 자동차세의 납기와 중복돼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자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을 5월1일에서 6월1일로 바꾸고 납부기간도 한달 늦췄습니다. 또 지방세 구제제도도 종전에...

달라지는 시정

◀ＡＮＣ▶ 올해는 울산시장 임기가 끝나고 제2대 울산광역시 의회도 마무리됩니다. 울산시정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박치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임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울산시는 처음으로 1조원 예산시대를 맞았고 월드컵도 개최합니다. 그리고 심완구시장의 임기도 끝나고 제2대 울산...

건설현장 노임 크게 올라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설 붐이 일면서 건설현장에서 인력난이 빚어지고 인부의 노임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건설현장에 따르면 최근들어 인부를 구하지 못해 일부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형틀과 미장,도자공의 노임이 지난해 상반기 보다 2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일부 현장에서는 예정된 공기를 ...

유통업 출혈경쟁 심화 우려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3-4개 유통업체가 신규 개장 또는 점포확장을 추진중이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기존 백화점 4개와 8개의 대형 할인매장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카르푸가 남구 신정동에 2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

소상공인 지원센터 이용증가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창업상담과 대출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상공인 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실적이 6천 300여건으로 전년에 비해 18%가 늘었습니다. 창업과 고용실적도 2천년 188건에서 지난해 210건으로 12%가 늘었으며 창업자금 대출액수도 2천년 33억원에서 지난해에...